The possibility of developing musculoskeletal disorders increases with the length of service of the worker. Musculoskeletal disorders can occur when performing repetitive and forceful movements. Therefore, Cargo drivers operate repeatedly in the wrong posture for a long time. When loading and unloading a cargo, the cargo driver works repeatedly with force. Cargo operators are also exposed to musculoskeletal disorders in the working environment due to poor posture and repetitive movements. In this study, we are going to conduct a study on the level of awareness and prevention of the possibility of musculoskeletal disorders in cargo drivers for long periods of time.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factors that cause musculoskeletal disorders in each group can occur during the long-term operation and preparation of drivers.
1. 서 론
인간의 몸은 시간과 활동에 의해 자연적으로 능력이 떨 어져 간다. 특히 많은 반복적인 동작을 통해 동작한 인체 의 일부분 손상이 되는 질환이 발생 될 수 있다. 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근골격계의 이상 및 급속한 산업화에 따른 일반인들의 예기치 못한 장애울의 증가는 일상생활을 영 위하는데 필수적인 기초운동 기능의 퇴화를 야기하는 주 요 원인이 되고 있다.[1] 일상생활의 영위하는데 반복적 인 동작을 통해 장애가 발생하는 원인 중 근골격의 이상 이 원인이 되듯이 산업 현장에서도 무수히 많은 반복적인 동작으로 인해 여러 질병이 발생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공사 현장, 생산 현장 등에서는 바르지 못한 자세를 통해 근골격 질환이 발생한다. 무거운 물건을 올리고 내리고 또한 굽은 자세로 인해 어깨, 허리 등에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런 통증들이 근골격 질환으로 전환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공사 현장에서는 자동화가 어렵고 포크 레인(굴착기) 등의 장비를 사람이 직접 운행하므로 반복 적인 동작이 발생한다. 무인 포크레인(굴착기) 또는 로봇 이 투입되지 않으면 장시간 사람의 동작으로 포크레인(굴 착기)이 이동하고 자재를 올리고 내리는 반복적인 동작을 하게 된다.
물류 현장에서도 운송, 하역, 패킹작업에서도 공사 현장 못지않은 반복 동작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운송작업은 첫 번째, 물류센터 내 지게차 운행을 통한 반복적인 작업 이 이루어지고 두 번째, 화물자동차로 장시간 운전하면서 바르지 못한 자세에서 반복적인 동작이 이루어지는 과정 으로 분류할 수 있다. 반복적인 동작으로 인해 인체의 질 환이 발생하면 직업에 의한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물류 산업의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의 장 시간 바르지 못한 자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 질환에 대한 인지 수준과 예방 방안을 연구하려고 한다. 본 연구의 구성은 1. 서론, 2. 선행연구, 3. 연구모형 및 연구 결과, 4. 결론 순으로 진행하려고 한다.
2. 선행연구
화물자동차 운전자는 1일 동안 권역 내 단거리 운송일 때 여러곳을 운송하거나 반복 운송을 한다. 반면에 장거리 운송은 목적지까지 한번에 장시간 운송을 하게 된다. 단거 리 운송대나, 장거리 운송일 때, 차량에서 몇 번을 내렸다 가 올라타고, 바르지 못한 자세에서 운행을 하므로 피로와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손목 어깨, 등의 사용으로 근골결 질환이 발생될 수 있다.
이동경(2011)은 2003년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에 따라 근골겨계부담작업의 범위(노동부제 203-24호)인 컴퓨터 작업, 반복 작업, 부적절한 작업자세, 무리한 동작 및 중량물 작업 등 11가지 작업조건을 제정‧고시되었지만 자동차, 해운 등과 같은 제조업에 집중되어 비제조업을 포함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유해요인 문제 해결의 범위 및 제도개선에 필요한 방향에 대안을 연구하였다.[2] 하지만 비제조업체도 포함되었다고 할 수 있지만 증량물의 경우 상하역에 관한 포괄적인 작업동작을 설명하였다.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경우 운전하는 과정에서 반복적인 동작 과 화물을 적재하는 과정에서 반복적인 동작이 발생된다.
화물자동차의 운전대 조작의 반복적인 작업과 지게차 운전자의 반복적인 작업 동작은 횟수와 회전반경 크기가 달라 가해지는 손목의 힘이 달라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률도 다를 수 있어 이에 맞는 발생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정병용(2010)은 근골격계질환의 발생 원인을 개 인과 심리적 상관관계의 의학적 접근에서 유해요인을 분 석하는 공학적 중심으로 접근하여 근골격계질환 발생 유 해요인의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 프로그램 도입 필요성을 연구하였다.[3] 산업별로 근골결계 질환 발생 유해요인은 다르다 동작들의 횟수, 강도, 방법등에 따라 다르지만 근 골격질환의 부위는 비슷하다. 신체부위의 목, 어깨, 손, 발, 등에서 질환이 발생되기 때문이다.
김철홍, 이명행, 문명국(2009)은 근로자들이 호소하는 근골격계질환 부위별 결과로 목은 사무직과 자료입력자, 팔은 자동차부품제조업과 자료입력자들이고, 운수업의 경 우 발/발목 등으로 결과가 나왔다.[4] 운수업에서 발과 발 목은 운전 중 운행과정에서 반복적인 동작이고 또한 화물을 적재하는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동작하게 된다. 따라서 운전 자의 운행거리 및 물동량에 따라 반복적인 동작이 다르므로 근골결계질환의 노출 환경이 달라 발생률도 다를 수 있다.
김철홍, 이명행, 문명국(2009)은 근골격계질환 발생 초기에 요양 후 직업을 복귀해야지 성공할 수 있다. 근골 격질환이 만성화될수록 직업의 복귀가 감소된다고 한다. 따라서 IMU 센서를 사용하여 웨어버블 형태의 장치로 사용자의 회전 횟수를 측정하여 근골격계 부하 측정을 모니 터링을 통해 위험도를 판단하는 연구를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을 위한 운전자 들의 작업동작에서 신체적 부위 근골격계 질환의 발생이 제일 많이 발생될 수 있는 동작에 관한 조사를 통해 화물 자동차 운전자들의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 방침에 기준 을 제공하려고 한다. 문헌연구에서처럼 포괄적인 산업환 경에서 작업동작, 유해요인 등에 대한 예방을 위한 연구는 많이 있으나 특정 직업에 대한 근골격계 질환 발생 유해요 인의 연구는 부족하다.
3. 연구모형
3.1 연구모형 조사
3.1.1 산업재해 현황
매년 산업 현장에서 재해가 발생된다. 사망사고를 시작 으로 부상, 업무상 질병이 발생된다. 특별히 큰 사고가 나 지 않거나, 일부 감소하지 않으면 해마다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이다. <Table 1>도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산업재해 현 황분석 자료이다. 업무상 질병으로 요양한 발생 수가 과거 와 비교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10,000 명이 넘었다.
특히 작업관련성 질병의 신체 부담작업의 질병 발생 결 과는 2019년도 업무상 질병 요양자 수에 신체 부담작업자 수가 포함되었다면, 전체 35%가 넘는 결과이다. 이 결과는 전체 산업군의 결과이다. 하지만 대부분 건설 또는 제조 현장일 것이다. 하지만 일부분은 물류 분야인 운송에서 발 생하는 질환도 포함되었다고 할 수 있다. 김철홍의 다양한 직종 및 업종별 근골격계질환 특성 분석에서 20개 사업장 중 9,197명의 응답자 중 지하철 정비직 다음으로 운수 직종에서 발과 발목의 통증을 호소했다는 결과를 보였다.[4]
3.1.2 근골격질환 범위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근골격계질환은 무리한 힘의 사 용, 반복적인 동작, 부적절한 작업자세, 날카로운 면과의 신체접촉, 진동 및 온도 등의 요인으로 인해 근육과 신경, 힘줄, 인대, 관절 등의 조직이 손상되어 신체에 나타나는 건강 장애를 총칭한다.[6] 근골격계질환은 신체의 신경, 힘줄, 근육, 골격 등의 구조에 통증을 느끼게 되면 신체에 손상이 있다는 건강 장애의 신호인 것이다. 통증의 증상을 보면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는 통증, 감각마비, 경련, 따끔 거림, 뻣뻣함의 증상 같은 이상이 발생되고 움직임장애, 악력저하, 기능저하, 기형 같은 징후를 보이게 된다고 정 리되어 있다.[6]
발생원인은 여러 가지 원인이 존재하지만, 원인을 정리 해보면 첫 번째로 부적절한 작업 자세이다. 예를 들면, 무 릎을 굽히고 앉은 자세에서 공구 작업(망치, 용접, 드릴), 어깨 위로 들어 올리는 자세(박스, 제품 등)이다. 두 번째 는 힘이 있어야 하는 작업 자세이다. 예를 들면, 중량물 제품을 어깨 위로, 구부려서, 반복적으로 이동 및 공구를 잡는 자세이다. 마지막으로 반복적으로 동작하는 작업 자세이다. 예를 들면, 목, 어깨, 팔꿈치, 손가락 등을 이용하 여 반복적인 작업을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근골격계질 환 발생의 원인이 된다.
안전보건공단의 근골격계 부담작업의 범위를 물류직무 와 연결하여 근골격계질환의 발생 범위를 살펴보면 첫째 는 하루 4시간 이상 집중적으로 자료입력 등을 입력하는 작업은 대형차량의 장거리 운행에서 4시간 이상 운전하는 경우에 속한다. 둘째는 하루 총 2시간 이상 목, 어깨, 팔꿈 치, 손목 또는 손을 사용하여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작업 은 제품 하역작업, 검수 작업, 지게차 운행작업, 화물자동 차 운전작업 등에 속한다. 마지막으로 하루 총 2시간 이상 분당 2회 이상 4.5kg 이상의 물체를 드는 작업은 패킹작 업, 파렛트 작업, 하역작업 등에 속한다.
3.2 연구모형 정의
근골격계질환의 발생 원인은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앞 에서 언급되었듯이, 힘으로 장시간 노동을 하는 경우, 바 르지 못한 자세에서 장시간 노동을 하는 경우, 반복적 동 작으로 노동을 하는 경우 등에 속한다. 이러한 노동의 환 경과 조건에서는 근골격계질환 발생이 시작될 수 있다고 한다. 본 연구에서는 장시간 노동과 반복적인 노동 환경에 서 화물자동차를 운전하는 운전자의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인지 수준을 조사하고 위험의 수준에서 예방할 수 있는 교육방침을 제공하는데 기여하려고 한다.
3.3 연구모형 계층
계층분석과정은 의사결정자가 고려하는 기준에 각 대 안이 얼마나 부합하는가에 입각하여 각 대안의 순위를 매 기는 점수를 계산해 줌으로써 좋은 대안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7] 본 연구에서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운전자의 손목, 허리, 발목, 어깨 중 어느 부위가 화물 자동차 운전자에게 심각하게 인지되고 있는지에 따라 예 방 방법을 모색하려고 한다. 작업의 강도, 반복적인 활동 에 따라 근골격계질환이 시작될 수 있는 부위가 어디부터 인지 운전자가 알고 있어야 안전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할 수 있고 예방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다.
화물 운송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한다. 시내를 중심으로 단거리 운송(city delivery)과 외곽을 중심으로 장거리 운송(Long-distance delivery)을 한다. 하지만 단거리 운송의 경우 택배처럼 편도 운송으로 운행되거나 그렇지 않으면 B2B처럼 납품 운송을 회전하게 된다. 물론 택배우송도 구간을 회전하기도 한다. [Figure 1]처럼 근 골격계질환 발생 그룹을 단거리운송(city delivery)과 장 거리 운송(Long-distance delivery)을 연구 모델로 구 성하였다. 특히 단거리운송(city delivery)은 택배 및 B2B 간의 순회 배송을 하는 그룹으로 구성하였다, 이런 그룹에 속하는 운전자들이 하루 장시간 운전을 하면서 화 물의 하역까지도 하기 때문이다. 박스를 공장에서 지역 농 산물 시장까지 납품하는 단거리 운송(city delivery)의 경우 여러 곳을 회전하면서 운송을 한다. 택배보다는 목적 지가 적지만 여러 곳을 회전하며 박스를 납품한다.
안전보건공단에서는 화물자동차의 공정별 위험요인 작 업을 작업준비, 작업, 정리작업으로 공정을 분류하고 작업 명은 차량점검, 작업준비, 상차, 운전, 하차, 적재함 청소 및 정리로 분류하였다.[8] 연구계층을 운행작업(Driving Work), 정치작업(Braking Work), 상하차 작업(Up and down Work), 준비작업(preparation Work)으로 재구성하였다. 화물운전자들의 자동차를 운행을 공정별로 나누어 보면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첫째는 화물을 차량에 적재하기 전 적재 준비가 이루어 지고 상차가 시작되면 상차작업이 이루어진다.
둘째는 상차작업이 끝나면 화물차량의 운전이 시작되 는데 이때 화물차량의 운전석에서 오랫동안 운전대만 잡고 운전을 하게 된다.
셋째는 목적지에 도착하면, 자동차를 정지하고 적재된 화물을 내리기 시작하면 하차 작업이 시작된다. 물론 상 하차 작업을 지게차를 이용하여 하역작업을 안 할 수 있 지만, 단거리 차량의 경우 수작업을 통한 직접 인력을 통 해 하역작업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하역직 원이 따로 있었지만, 비용 절감을 위해 운전자가 하역하 는 경우가 더 많다. 반면에 장거리 운행 차량의 경우는 기계로 하역작업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단거리 운송(city delivery)보다는 더 많다.
본 연구에서 차량의 공정별로 근골격계질환이 발생 될 수 있는 작업 구간을 보면, 첫 번째 차량을 운행하는 동안 신호체계, 도로 상태에 따라 정지했다가 운행하는 반복작 업이 이루어진다. 두 번째는 화물을 적재하는 상하차 작업 과 상하역하는 과정에서 준비하는 작업이 반복적으로 이 루어진다. <Figure 1>과 <Table 2>처럼 운행작업 (Driving Work)에서는 운전대를 잡고 있을 때, 손목, 허 리, 차량이 회전할 때 어깨, 물론 손목, 발목, 허리까지 포 함된다. 가속페달을 지속적으로 밟고 있을 때의 발목, 등 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의 가능성을 모두 인지하고 있어 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 정지작업(Braking Work)에서는 운행 중일 때, 발목으로 브레이크 정지 동작, 목적지에 도 착했을 때 차량을 정지하려고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므로 발목에 통증이 발생 될 수 있다. 세 번째는 출발지점의 상 차작업과 도착지점에서의 하차작업은 상하차작업이 반복 적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때 손목, 허리, 발목, 어깨에서 통 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작업 동작은 공사현장에서의 발 생되는 작업동작과 유사한 작업이 많다. 물론 기계 작업인 경우는 반복 작업이 전혀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 마지막 으로 준비 작업은 기계 작업인 경우를 포함하여 적재화물 을 올리고 내리는 과정에서 준비 작업이 발생하고, 청결 작업도 준비 작업에 포함하여 청결을 위한 반복 작업이 이루어진다. 따라서 본 연구의 계층구조를 재구성하였다.
3.4 연구모형 분석
3.4.1 연구모형분석 기초
본 연구는 화물운송자의 작업환경 속에서 반복적 동작 에 따른 근골격계질환의 인지 수준과 예방을 위한 연구이 므로 어떤 동작에서 신체 부위별 통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부위별로 예방을 위한 교육과 예방법을 연구한다. 따 라서 화물운전자들의 반복작업이 어느 활동 영역에서 근 골격질환의 발생 원인과 발생 부위를 서로 쌍대비교하려 고 질문지를 구성하고 분석하였다.
<Table 3>은 연구 대상자들의 그룹별로 각각 7명에게 각 작업영역 내 신체부위별 힘이 제일 많이 가고, 많이 반 복적인 동작이 어느 영역에서 어느 부위가 제일 더 많이 사용을 많이 하는지에 대한 쌍대 비교를 한 각각의 응답결 과 중 하나이다.
3.4.2 연구모형분석 과정
각 질문지 응답결과를 토대로 각 기준간 쌍비교 행렬이 만들어지고 목적에 기여하는 정도에 따라 각 기준의 가 중치를 계산한다. 계산 후 표준행렬을 만든다.[7] <Table 4>는 계층1의 장거리 운송그룹의 표준행렬 결과이며, 각 그룹별 계층2는 운송작업에서 손목, 허리, 발목, 어깨 순 으로 쌍비교 행렬을 비교하고 같은 방법으로 표준행렬을 도출하였다.
<Table 5>는 연구모형의 그룹인 장거리 운전자와 단거 리 운전자의 계층1의 정규화 행렬의 결과값이다.
다음으로 일관성 측정의 평균값(λ), 일관성 지수(CI), 확률지수표(RI), 일관성 비율(CR)의 결과 값으로 CR≤ 0.1 이하이면 일관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본 연구 일 관성 측정의 일관성 비율이 0.01이므로 일관성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3.5 연구모형 분석결과
<Table 7>처럼, 장거리 화물운전자 그룹의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작업영역(운전, 제동, 상하, 준비)별 결과는 준비작업(값:0.264)과정에서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대한 교육 방침 기준을 우선적으로 교육을 해야 하도록 결과가 나왔다. 화물운송 종사자들이 운전에 앞서 제일 먼저 시작 하는 동작이 화물을 적재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시작으로 목적지까지 출발하기 전 준비작업이 먼저 시작되기 때문 이고 또한 장기운전을 위한 준비 작업이 작업에 많은 스트 레스를 받을 것이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제동, 상하, 준비 과정의 작업 동작에서 근골결계 질환 예방에 대한 교육을 집중해야 한 다. 왜냐하면 운전, 제동, 상하, 준비 우선선호값이 크게 차이가 없고 특히, 제동, 상하, 준비 과정의 동작에서는 0.263, 0.261, 0.264 순으로 같은 결과값이 도출되었다 고 해석 가능하기 때문이다.
대형차량의 경우 많은 화물을 싣고 운행한다. 화물 적재 작업이 수작업 또는 기계작업이라도 화물의 안전을 위해 보호작업을 준비해야 하고 모든 준비과정이 화물자동차 운전자가 직접해야 하는 작업이기에 몸의 동작이 다른 작 업동작에 비해 몸을 많이 움직이게 된다. 다음순으로 제동 동작은 화물자동차를 도로상에서 정지할 때 하는 작업이다. 브레이크 동작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면 자동차의 전복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적재된 화물이 무게로 인하 여 파손될 가능성이 높기에 민감한 작업이라고 한다. 마지 막으로 상하작업은 운전석 및 적재함에 오르고 내리는 과 정에서 발목, 손목, 허리에 무리가 가는 동작을 많이 하게 된다. 특히 트레일러와 같은 대형차의 구조는 소형차 대비 높기 때문에 아파트 2층 높이를 아무런 보호장치 없이 단 순히 몸에만 지탱하여 오르고 내리는 동작으로 이루어진 다. 이 과정에서 조금의 실수만 있어도 골절을 유발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되기에 단순 운전석에서 앉아 운전하는 작업보다 더 근골격계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
<Table 8>은 단거리 화물 운전자 그룹의 근골격계 질 환에 대한 작업영역(운전, 제동, 상하, 준비)별 결과는 장거리 화물운전자 그룹의 결과와 반대로 운전작업(0.300) 에서 근골격계 질환예방 교육에 집중해야 한다. 단거리 화 물 운전자들의 운전작업에서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인지가 높은 이유는 장거리 운전과 다르게 운송코스 내 여러 목적지를 이동해야 하거나 하나의 목적지를 여러번 운행해야 하는 방식이므로 즉, 회전수를 높이기 위해 짧은 거리를 여러 번 반복적으로 운행한다.
단거리 운송의 경우, 소형차량들로 구성되어 장거리 대형 차량에 비해 화물량이 적지만 여러곳을 방문해야 하므로 화물마다 준비하는 과정이 많다. 따라서 준비동작이 다른 상하, 제동 동작보다, 운전동작 다음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대한인지가 높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 상 하동작과 제동동작에서 차이는 시내배송은 속도를 많이 내 지 않기에 여러번 제동동작에서 많은 힘이 소요되지 않지만 상하동작은 여러 목적지에 화물을 배송하게 되면 여러번 운전석에서 오르고 내려야 하는 반복적인 동작이 이루어지 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제동동작보다 상하동작에서 근골격 계 질환에 대한 예방 인지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4. 결 론
산업안전공단에서는 운수업에서 근골격계질환의 예방 매뉴얼을 개발했는데 대상이 버스 및 택시 직종이고 또한 택배업종의 운전배달작업에 대한 근골격계질환 예방 매뉴얼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모형에 단거리 운송그룹에서 택 배운송 운전자도 설문대상에 포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B2B 간의 1일 다 회전을 운전하여 화물을 거래처로 납품 하는 운전자도 포함했다. 이 두 모델이 시내 배송운전자이지만 하루 동안 장시간 운전을 한다. 장거리 운송은 최소한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다른 지역으로 운송하는 대상자 들로 연구모형에 포함했다.
장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신체에 부담을 주는 작업을 종사하는 작업자들에게 유발될 가능성이 크고 근속년수가 긴 고령 근로자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 누적된 신체부담과 신체 조직의 노화현상으로 인하여 젊은 연령층의 근로자에 비하여 근골격계질환 발생 위험성이 더욱 증가할 것이 다.[9] 그렇다면 꼭 장기간이 아니고 장시간 작업을 하게 되면 젊은 근로자도 근골격계질환이 유발될 가능성이 있 다고 볼 수 있다.
시간에 의한 노화 현상을 제외한 상황에서 근골격계질 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류 서비스 및 생산성도 중요하 지만, 근로자의 작업 환경도 중요하다. 근골격계질환의 예 방은 노사가 함께 노력해서 예방을 지속해서 노력해야 하 는 부분이다. 현재 예방법은 운송 시 보조도구를 이용하는 방법과 휴식, 및 스트레칭 이외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이 방법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교육과 스트레칭 및 휴식 관리도 철저히 지켜나가는 것이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장시간 운전을 하게 되면 특별히 휴식날이 아니고 교육을 듣거나 스트레칭 시 간을 가지면 업무에 지장 있을 것 같아 기피할 것이다,
본연구결과처럼, 장거리 운전자에게는 화물 출발 적재 준비가 끝난 시간과 단거리 운전자에게는 배송이 끝난 시 간 또는 중간 시간에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 송하고 시행 후 결과를 통보받는 방식의 지속적으로 시행 되어야 할 것이다. 첫 번째는 1분 동안 안전 교육 듣기, 두 번째는 운전석에 앉은 자세에서 스트레칭 시행, 단 운 전 2시간마다 스트레칭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바른 자세로 운전 중인지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차량에 센스를 달아 바르지 못한 자세에서 경고음을 알려주는 기 능도 추가되어야 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관리하게 되면 근 골격계질환 예방에 더욱 발전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