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N : 2288-1484(Online)
DOI : http://dx.doi.org/10.12812/ksms.2021.23.3.115
Comparison of Waterproofing Preparation Time with the Unfolded of Donut-type Staking Method Fire Hose in Indoor Hydrant System
Abstract
옥내소화전설비에서 도너츠형 적재방식의 소방호스 전개형태에 따른 방수준비시간 비교
초록
1. 서 론
2. 옥내소화전설비의 주요구성
2.1 옥내소화전함
2.2 소방호스
2.3 소방관창
2.4 방수구
2.5 기타 부속품
3. 소방호스 방수준비시간 비교를 위한 실험구성
3.1 실험대상
3.2 실험 환경 및 실험 시나리오
4. 실험결과 및 고찰
4.1 중심인출 방식에 따른 꼬임횟수와 방수준비시간 측정 결과
4.1.1 시나리오 1:
[Figure 2a]에 나타낸 것과 같이 15 m 소방 호스 두 개를 30m로 연결 후 호스 중심에서 인출하는 방식이고, 앵글밸브와 호스는 연결된 상태이며, 호스와 노즐은 연결이 안 된 상태이다. 남학생의 경우 평균 꼬임횟수는 95회, 꼬임을 풀고 방수준비를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99.8 초가 소비되었다. 여학생의 경우는 평균꼬임횟수는 96회 이며, 꼬임을 풀고 방수준비를 하는데 걸린 시간은 평균 114.9초였다. 남학생과 여학생의 꼬임횟수는 비슷하게 나왔으나 꼬임을 푸는 시간은 남학생이 15.1초 정도 더 빨랐다. 실험 결과는 <Table 3>과 같다.
4.1.2 시나리오 2:
[Figure 2b]에 나타낸 것과 같이 15 m 호스 2개를 각 각 준비하고 앵글밸브와 호스, 호스와 노즐을 모두 연결하 지 않은 상태에서 수커플링을 인출하는 방법이다. 남학생 의 경우 평균꼬임횟수는 125회, 꼬임을 풀고 방수준비를 하는데 걸린 시간은 평균 121.5초로 측정되었다. 여학생 의 경우 평균 꼬임횟수는 남학생의 경우와 비슷하게 124 회로 측정되었으며, 방수준비를 하는데 걸린 시간은 평균 127.6초로 남학생의 경우보다 6.1초가 더 걸렸다. 실험 결과는 <Table 4>와 같다.
4.1.3 시나리오 3:
[Figure 2c]에 나타낸 것과 같이 15 m 호스 2개를 각각 준비하고 앵글밸브와 호스, 호스와 노즐을 모두 연결한 상태에서 인출하는 방법이다. 남학생의 경우 평균꼬임횟수는 132회, 꼬임을 풀고 방수준비를 하는데 걸린 시간은 평균 95.9초로 측정되었다. 여학생의 경우 평균 꼬임횟수는 남학생의 경우와 같이 132회로 측정되었으며, 방수준비를 하는데 걸린 시간은 평균 78.9초로 남학생의 경우보다 17초가 빨랐다. 실험 결과는 <Table 5>와 같다.
4.2 굴림 방식에 따른 꼬임횟수와 방수준비 시간 측정 결과
4.2.1 시나리오 4:
두 개의 15 m 소방호스 연결하여 30m로 만든 후 호스를 중심에서 인출하지 않고 굴린 후 꼬임횟수를 측정하였으며, 앵글밸브와 호스, 호스와 노즐이 모두 연결이 안 된 상태였다. 남학생의 평균 꼬임횟수는 95회, 꼬임을 풀고 방수준비를 하는데 걸린 시간은 106.1초로 측정되었다. 여학생의 경우 평균 꼬임횟수는 94회, 꼬임을 풀고 방수 준비를 하는데 걸린 시간은 119.3초로 남학생이 경우보다 13.2초가 더 걸렸다. 실험 결과는 <Table 6>과 같다.
4.2.2 시나리오 5:
시나리오 1과 같은 소방호스의 적재방식으로 두 개의 15 m 소방호스 연결하여 30m로 만든 후 호스를 중심에서 인출하지 않고 굴린 후 꼬임횟수를 측정하였으며, 앵글 밸브와 호스는 연결된 상태이고, 호스와 노즐은 연결이 안 된 상태였다.
남학생의 평균 꼬임횟수는 5회, 꼬임을 풀고 방수준비를 하는데 걸린 시간은 64.7초로 측정되었다. 여학생의 경우도 평균 꼬임횟수는 5회였으며, 꼬임을 풀고 방수준비를 하는데 걸린 시간은 60.7초로 남학생이 경우보다 4초가 더 빨랐다. 실험 결과는 <Table 7>과 같다.
4.2.3 시나리오 6:
시나리오 2와 같은 소방호스의 적재방식으로 15 m 호스 2개를 각각 준비하고 앵글밸브와 호스, 호스와 노즐을 모두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글리는 방법으로 꼬임횟수를 측정하였다. 남학생의 평균 꼬임횟수는 15회, 꼬임을 풀고 방수준비를 하는데 걸린 시간은 79.1초로 측정되었다. 여학생의 경우는 평균 꼬임횟수 17회, 꼬임을 풀고 방수준비를 하는데 걸린 시간은 73.4초로 남학생의 경우보 다 5.7초가 더 빨랐다. 실험 결과는 <Table 8>과 같다.
실험의 결과들을 시나리오별로 비교 정리하면 <Table 9>와 같다. 중심인출 방식이 굴림 방식보다 꼬임현상이 심하게 발생하였으며, 남학생과 여학생의 전개방식에 따른 꼬임횟수에는 큰 차이가 나타지 않았다. 꼬임을 풀고 방수를 준비하는데 걸린 시간 또한 남학생과 여학생의 차이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지만, 남학생의 경우 2명, 여학생 의 경우 3명이 실험에 참여했기 때문에 꼬임을 풀고 방수를 준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인원 대비로 계산하면 남학생이 훨씬 짧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시나리오 2와 같이 중심인출 방식에서 남녀 모두 15 m 호스 2개를 각각 사용하고, 앵글밸브와 호스, 호스와 노즐이 연결되어 있지 않는 상태에서 인출을 하였을 때 꼬임현상이 120회 이상 비교적 많이 발생했으며, 꼬임을 풀고 방수를 준비하는 시간은 가장 길게 측정되었다. 꼬임 현상이 시나리오 3에 비해서 조금 적게 발생했지만 방수준비 시간이 길게 측정된 원인은 앵글밸브-호스, 호-노즐연결 시간이 추가적으로 소모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시나리오 3과 같이 중심인출 방식에서 남녀 모두 15 m 호스 2개를 각각 사용하고, 앵글밸브와 호스, 호스와 노즐이 연결되어 있는 상태에서 인출을 하였을 때 꼬임현상이 130회 이상 가장 많이 발생했으나, 꼬임을 풀고 방수를 준비하는 시간은 가장 짧게 나타났으며, 그 원인은 시나리오 2의 경우와 반대의 경우로써 앵글밸브-호스, 호스-노즐연결이 이미 된 상태이기 때문에 방수 준비를 하는 시간이 단축된 것으로 판단된다.
시나리오 4와 같이 굴림 방식에서 15 m 소방호스 2개를 연결한 호스를 사용하고 앵글밸브-호스, 호스-노즐이 연결되지 않은 경우 꼬임현상이 100회 이상으로 제일 많이 발생했으며, 그 원인으로는 호스의 적재 부피가 켜져서 굴릴 때 잦은 넘어짐으로 꼬임 현상이 심하게 발생했다. 꼬임 횟수가 가장 많고, 앵글밸 브-호스, 호스-노즐을 연결시키는 시간도 추가적으로 소모되었기에 꼬임을 풀고 방수를 준비하는 시간 또한 가장 길게 소모되었다.
굴림 방식에서 15 m 소방호스 2개를 연결한 호스를 사용하고 앵글밸브-호스를 연결하였지만 호스-노즐이 연결되지 않은 시나리오 5의 경우 꼬임현상이 5회로써 가장 적게 발생했으며, 꼬임을 풀고 방수를 준비하는 시간 또한 가장 짧게 소모되었다.
시나리오 6과 같이 굴림 방식에서 15 m 소방호스 2개를 연결하지 않고 각각 호스를 사용하고 앵글밸브-호스, 호스-노즐이 연결되지 않은 경우 꼬임현상이 시나리오 4 에 비해서 적게, 시나리오 5에 비해서는 많게 발생했다. 앵글밸브-호스, 호스-노즐을 연결시키는 시간이 추가적으로 소모되었기에 꼬임을 풀고 방수를 준비하는 시간은 시나리오 5에 비해서 증가하였다.
5. 결 론
이 연구에서는 옥내소화전설비에서 도너츠형 적재 소방호스의 인출방식 중 중심인출과 굴림 방식, 호스길이 및 사용, 앵글벨브-호스 연결여부, 호스-노즐 연결여부에 따라 꼬임횟수를 측정하고, 꼬임현상을 풀고 방수를 준비하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비교 측정하여 분석해 봄으로써 소방호스의 전개과정에서 꼬임이 방수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옥내소화전함에 도너츠 형태로 적재된 소방호스를 화점으로 전개시켜 먼저 꼬임횟수와 시간을 측정하였고, 연속적으로 꼬인 호스를 풀어서 방수가 이상 없이 되도록 준비가 완료되는 시간을 5회의 실험을 통하여 측정하였으 며, 남녀 각각 평균값을 계산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중심인출 방식이 굴림 방식보다 꼬임현상이 심하게 발생하였으며, 남학생과 여학생의 인출방식에 따른 꼬임 횟수에는 큰 차이가 나타지 않았다. 꼬임을 풀고 방수를 준비하는데 걸린 시간은 남학생의 경우 2명, 여학생의 경우 3명이 실험에 참여했기 때문에 꼬임을 풀고 방수를 준 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인원 대비로 계산하면 남학생이 훨씬 짧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2) 앵글밸브와 호스가 연결되어 있고, 호스와 노즐이 연결된 상태에서 소방호스를 인출한 후 꼬임을 풀고 방수 준비를 하는 시간이 연결이 안 된 상태보다 짧게 측정이 되었다.
(3) 굴림 방식에서 15 m 소방호스 2개를 연결한 호스를 사용하고 앵글밸브-호스를 연결하였지만 호스-노즐이 연결되지 않은 경우 꼬임현상이 제일 적게 발생했으며, 꼬임을 풀고 방수를 준비하는 시간 또한 가장 짧게 소모되 었다.
결과적으로 옥내소화전설비에서 도너츠형 적재 소방호스의 인출방식에 있어서는 중심인출 방식보다는 굴림 방식으로, 앵글밸브와 호스가 연결이 되어 있는 상태로, 호스와 노즐이 연결되어 있는 상태에서 소방호스를 전개시키고, 많은 인원이 꼬인 호스를 풀 경우에 방수를 준비하 는 시간이 단축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향후 연구과제로 꼬임방지용 소방호스를 사용한 방수 준비 시간에 대해서 연구가 필요하다.
Figure
Table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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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ine Submission
http://submission.koreasafet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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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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